운전면허시험 콜센터·보조 노동자들 "처우 개선하라" 농성

김근주 입력 2021. 7. 12. 16:12 수정 2021. 7. 12.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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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연대노동조합 울산본부 도로교통안전관리지부(이하 노조)는 처우 개선 등을 요구하며 12일 오후 울산 혁신도시 내 도로교통공단 운전면허본부 로비에서 농성에 들어갔다.

노조는 또 "로비 농성을 시작으로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면담을 진행하겠다"며 "전국의 도로교통공단 자회사 소속 노동자들과 연대해 싸우겠다"고 밝혔다.

이 노조 조합원들은 운전면허 실시 시험을 운영, 관리하는 '도로교통안전관리' 소속 콜센터 노동자와 면허시험 보조 노동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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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호 외치는 운전면허실기시험 관리 노동자들 [도로교통관리노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공공연대노동조합 울산본부 도로교통안전관리지부(이하 노조)는 처우 개선 등을 요구하며 12일 오후 울산 혁신도시 내 도로교통공단 운전면허본부 로비에서 농성에 들어갔다.

노조는 이날 농성 돌입 기자회견을 열고 "수당 부활, 차량 유도원 특수업무수당 신설, 균등 지급 상여금 신설 등을 요구하며 파업했으나 사측은 태도 변화가 없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또 "로비 농성을 시작으로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면담을 진행하겠다"며 "전국의 도로교통공단 자회사 소속 노동자들과 연대해 싸우겠다"고 밝혔다.

이 노조 조합원들은 운전면허 실시 시험을 운영, 관리하는 '도로교통안전관리' 소속 콜센터 노동자와 면허시험 보조 노동자 등이다.

도로교통안전관리는 도로교통공단 자회사다.

노조는 그동안 용역 업체 소속 때보다 근무 환경이 열악해졌다며 개선을 요구해왔다.

can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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