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4/28 진보당 송영주 경기도지사 후보, "당선 즉시 경기도 생활임금 15,000원 시대 열어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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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공공연대 댓글 0건 조회 285회 작성일 22-05-09 15:26본문
송영주 진보당 경기도지사 후보는 28일, 공공연대노동조합 경기본부(이하 공공연대노조)와 정책협약식을 가졌다.
민주노총 경기본부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김학균 본부장을 비롯한 조합원들이 다수 참석했다.
송영주 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시대'는 완전히 실패했고, 이제 노골적인 반노동 정책을 들고나온 윤석열 시대가 도래했다"며, "불평등 해소가 시대적 과제이고, 어느때 보다도 국가와 공공부문의 역할이 중요함에도 윤 당선자 머리 속에는 오로지 재벌기업의 돈벌이만 있을 뿐, 비정규직에 대한 고민 자체가 없다"고 강력히 규탄했다.
이어 "공공부문부터 정규직 전환, 고용안정, 임금격차 해소, 처우개선 등 모든 조치가 시급하다"며, "무엇보다도 현재 11,141원인 경기도 생활임금을 당선 즉시 15,000원으로 인상하겠다. 사실 '인상'이란 표현도 적절치 않고, '임금 현실화'가 옳다. 15000원도 여전히 부족하며, 그만큼 절실한 과제이다. 또한 생활임금 산입범위 개선 및 민간 확산까지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학균 본부장은 "공공연대노조는 지난 2월 진보당에 대한 배타적 지지 방침을 만장일치로 의결한 바 있다. 자본과 기득권의 이익만을 옹호하는 부패한 보수양당 정치는 노동자들에게 희망이 될 수 없기 때문"이라고 밝히며, "생활임금 대폭 인상 및 확대, 돌봄노동자 직접고용 등 진보당 송영주 후보의 약속은 곧 우리 노조의 절박한 요구이다. 불평등 해소와 진보정치의 강화를 위해 노조에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정책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경기도 생활임금 적용대상 확대 및 산입범위 개선, ▲경기도 공무직위원회 설치 및 운영, ▲돌봄노동자의 고용안정 및 처우개선을 위한 조례강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및 처리업의 위탁계약 제도개선 등이 포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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