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11/4 이번엔 밀양서 "처우 개선해달라" 외친 생활체육지도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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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공공연대 댓글 0건 조회 361회 작성일 21-11-30 10:53본문
내년 1월부터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하는 생활체육지도자들이 열악한 처우 개선을 위해 임금 인상 등을 촉구했다.
민주노총 공공연대노동조합 생활체육지도자 경남지부는 3일 밀양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현재 기간제계약직에서 내년에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되는데도 밀양시체육회는 임금 예산을 편성할 밀양시에 단 한 푼도 예산 증액 요구를 하지 않았다"며 "전환하더라도 예산이 편성되지 않으면 근로계약을 매년 작성하지 않는다는 것을 제외하면 임금과 처우는 그대로이기 때문에 전환 자체에 큰 의미가 없다"고 지적했다.
또 "밀양시체육회는 노동조합이 앞장서서 하는 것을 도와주거나 칭찬하지는 못할망정 노조활동을 방해하고 개입하면서 부당노동행위를 하고 있다"며 "생활체육지도자들의 처우개선에 아무런 의지도 보이지 않는 밀양시를 상대로 1인시위를 시작하자 체육회가 앞장서서 방해하고 노조활동을 위축시켰다"고 주장했다.
생활체육지도자 경남지부는 "헌법적 권리를 무시하고 노조활동을 방해한 부당노동행위 책임자에 대한 엄중문책을 강력하게 요구한다"면서 "또 밀양시는 정부의 지침에 따라 예산 편성 등 생활체육지도자 처우개선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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