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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11/2 ‘한수원 자회사’ 또 농성…갈등 장기화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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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공공연대 댓글 0건 조회 137회 작성일 21-11-30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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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영광 한빛원전의 시설관리 업무를 맡은 노동자들이 철탑을 세우고 고공농성에 들어갔습니다.

정부의 공공부문 정규직화 정책에 따라 2년 전 한국수력원자력의 자회사로 편입됐지만 노동자들은 여전히 고용불안을 느끼고 있다고 주장하며 임금인상 등 처우 개선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김정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머리띠를 둘러매고 15미터 높이 철탑을 위태롭게 기어오르는 한 남성.

영광 한빛원전에서 시설관리를 맡은 노동잡니다.

폐기물처리와 청소 업무를 하는 동료 노동자 3백여 명도 처우 개선을 요구하며 농성에 참여했습니다.

["결코 영광만의 싸움이 아니라 퍼스트키퍼스(한국수력원자력 시설관리 자회사) 전체의 투쟁이며…."]

2년 전 정부의 공공부문 정규직화에 따라 한국수력원자력의 시설관리 자회사로 편입됐지만 여전히 고용불안에 시달리고 있고 근무여건도 열악 하다는 게 노동자들의 주장입니다.

노동자들은 자회사의 경영난으로 고용유지가 염려된다며 원청인 한국수력원자력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노조는 한수원이 자회사에 일감을 맡길 때 당초 노동자들과 약속했던 수준을 지키지 않고 회사 운영에 필요한 각종 경비를 법정 최저 수준으로 지급하면서 저임금과 고용불안을 초래했다고 주장합니다.

[김기선/한국수력원자력 시설관리 자회사 노조 지회장 : "이런 상태로 적자 운영을 하게 되면 자기들이 구조조정을 한다고 해서 아마 인원도 감축을 할것이고…."]

이에 대해 한수원 측은 잇따른 농성과 파업은 자회사와 노조 사이의 문제라며 관여할 수 없다고 밝혔고, 자회사 측은 경영난이 가중된 상황에 임금인상 등은 한수원과 재계약 시점까지 조정이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 시설관리 자회사 관계자 : "지금 계약이 올해 4월부터 2년까지 이제 일단 확정적으로 돼 있거든요. (이후에) 한수원 쪽하고 또다시 이제 협상을 해야죠. 그때 이런 저런 걸 따져서 또 낙찰률을 저렇게 요구를 한다던지…."]

노조와 자회사, 한수원측의 입장차가 팽팽하게 맞서면서 한수원 시설관리 업무 파행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정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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